나브루즈1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큰 명절인 '나브루즈' 🇺🇿 Navro'z, O'zbekistonda eng katta bayram 봄이 시작을 알리는 나브루즈 오늘은 3월 21일부터 시작된 우즈베키스탄의 새해인 나브루즈 연휴기간의 마지막 날입니다. 나브루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큰 명절이지만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페르시아 국가, 튀르키에 등에서도 나브루즈를 지내고 있습니다. 모두 실크로드에 위치한 이슬람 국가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 그렇게 오랜 세월에 걸쳐 그네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나부르즈는 이들 8개 국가들과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신청해서 2009년 등재되었습니다. 3월 초만 하더라도 눈도 오고 춥고 해서 언제 봄이 오려나 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했었는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8월의 무더위도 추석이 다가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시나브로 사그라들 듯이 여기 우즈베키스탄의 겨울도 나.. 2024. 3. 24. 이전 1 다음